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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디즈니 월드 (Florida) 아이와 함께가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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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 디즈니 월드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5살, 7살 귀염둥이들을 데리고 플로리다까지 가는게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어리긴한데, 지금 가면 딱 즐겁게 놀수있을것 같기도 하고, 학교 겨울방학동안 딱히 할것도 없어서,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마침 체이스 유나이티드 카드를 와이프랑 열어서 모아두었던 포인트가 있어서 비행기는 2명 비용은 포인트를 쓰고, 체이스 IHG카드도 만들어 둔게 있어서 포인트로 Disney Spring Holiday Inn으로 예약했습니다. 

 

팁 #1. 혹시, 꼭 디즈니 월드 리조트를 꼭 원하시는 게 아니면(비싸지만 리조트가 훨씬 더 좋긴합니다) 디즈니와 제휴가 있는 호텔에 머무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일단 가격도 저렴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1시간 먼저 들어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디즈니 호텔에 묵으셔도 더 빨리 들어갑니다면..) 특히, 겨울방학 크리스 마스 시즌과 같은 성수기에는, 1시간 먼저 들어가서, 인기있는 라이드 하나라도 조금일찍 줄서는게 큰 이득입니다.   

 

팁 #2. 기다리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멀티 패스트 래인 패스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디즈니 월드 표값도 만만치 않은데, 멀티 패스트 래인 패스까지 사면 부담이 되긴합니다. 사실 성수기에는 표값이나 패스가 가격이 올라가고, 효율이 떨어지긴 한데, 라이드 3개를 미리 예약해서 타는 것이 체력을 아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솔직히 디즈니 랜드에 있던 지니 플러스 (디즈니 랜드 패스트 패스 이름) 보다 성수기에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디즈니 월드에 있는 파크 4개를 매일 매일 빠듯하게 돌려면, 체력을 아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약 후 라이드를 타고 나면, 다시 다른 라이드를 예약할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빨리 구입하고 (입장 며칠전에 구입 가능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디즈니 리조트에 머물면 더 빨리 구입가능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시간은 오전중에 예약해야 효율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아주 인기있는 라이드는 멀티 패스트 래인 패스로 예약할수 없고, 따로 라이드당 예약할수 있습니다. 이런 라이드는 보통 줄서면 3시간씩 기다릴수도 있으니, 따로 패스트래인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줄서서 오래 기다리는 경우도 있을텐데, 가방에 먹을것을 챙겨가면 출출할때 도움이된답니다. 

 

팁 #3.  디즈니 월드 파크 안의 음식은 비싸기도 하고 조금 질릴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레인지는 넓은 편입니다. 부페 형식의 고급레스토랑은 먹을만 한데 비싸고, 저렴한 음식(하지만 디즈니 월드라 비싼)은 몇번 먹다보면 질릴수 있습니다. 아침은 미리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전날 미리 door dash로 먹을 샌드위치 같은 것을 호텔로 주문해놓고, 점심으로 먹는 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디즈니월드는 지나치게 냄새가 나거가 하지 않으면 음식을 외부에서 가져가도 제제하지 않습니다. 

 

팁 #4. 디즈니월드 파크만 가는 여행일정이라면, 딱히 차를 렌트할필요가 없습니다. 차를 렌트하게 되면 호텔에도 주차비를 내야하고, 디즈니 월드에도 주차비를 내야하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요즘엔 도어대쉬로 타겟같은 곳에서 장을 볼수도 있어서 (단 장보는 사람이나 마트 상황에따라 음식이 대체되기도 합니다. 스낵류나 간단한 음료는 그래도 잘 찾아오는 편..), 그다지 자동차를 렌트할 필요성도 줄었습니다. 디즈니월드와 제휴되어 있는 호텔을 이용하면, 호텔에서 파크까지 왔다가는 버스를 예약할수 있습니다. 제가갔던 호텔에서는 쿠폰 코드를 주어서 무료로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파크와 연결되어있는 디즈니 리조트는 더 손쉽게 파크에 입장할수 있습니다. 단점은 디즈니 월드 파크가 조금씩 떨어져 있어, 매직킹덤과 붙어있는 리조트, 애니멀킹덤과 붙어있는 리조트 다 다릅니다. 

 

팁 #5. 매직킹덤은 주차장(혹은 우버/리프트, 버스 픽업장소)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매직킹덤에 도착해보면 모노레일이 두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디즈니 호텔가는 모노레일, 다른 하나는 주차장쪽으로가는 모노레일입니다. 이건 정말 꿀팁인데, 매직킹덤의 불꽃놀이가 끝나고나면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가 주차장쪽 모노레일에 줄서 있습니다(제가 같던때가 크리스마스라서 특별했던것인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오랫동안 기다려야 할것이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도, 버스 타임을 놓칠 확율도 크고, 그곳에서 우버/리프트를 불러도 상당히 오래걸릴것입니다. 혹시 자동차를 렌트해서 주차한것이 아니면, 디즈니 호텔쪽 모노레일을 타고, 디즈니 호텔에서 내려서 우버/리프트를 불러서 귀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마 첫째역이 디즈니 코스모폴리탄 호텔이었던 것같은데,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에스칼레이터 밑으로 2층 타고 내려가면 호텔 입구인데 그곳에서 금방 타고 가시면 됩니다.  

 

팁 #6.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퍼레이드는 디즈니 랜드에서 봤던 것이 더 인상적이었고 (요정들의 익살 맞은 표정이 아직도 기억), 불꽃놀이는 디즈니 월드가 더 인상적이었던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성이 커서 그런지?) 라이드만 본다면, 트론이나 아바타 빼고, 많은 인기 라이드들은 디즈니 랜드와 켈리포니아 어드벤쳐에서 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라이드로만 생각하면 디즈니 랜드/캘리포니아 어드벤쳐를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디즈니 월드 쪽에서 워터 파크도 따로 있으니, 워터파크도 같이 가고 싶거나 아니면 엡컷에 있는 여러나라들 체험/구경 혹은 애니멀 킹덤쪽에 있는 사파리등이 궁금하면 디즈니 월드를 가셔도 됩니다. 저는 나름 포인트를 써서 비행기도 삯도 아끼고, 호텔도 비용도 아꼈지만, 아마 포인트 없이 4인가정이 서부에서 5일정도 디즈니월드에 머문다고 생각하면 $10K정도 들지 않을까합니다. 워낙 티켓값도 비싸서, 미국에서는 빚내서 간다라는 말도 많답니다. 돌아와서 와이프와 같이 상의한 바로는, 이제 비행기타는 것도 힘들고 (실제로 저는 비행기에서 두통이랑 멀미도 남) 앞으로 동부쪽으로 멀리 비행기타고 가지 말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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