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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디즈니 랜드 (LA) 효율적으로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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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있는 디즈니 랜드를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려고 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디즈니 랜드는 북쪽에 있는 Disneyland Park, 남쪽에 있는 Disney California Adventure Park 으로 되어있습니다. 티켓을 예약 하실때에 디즈니랜드 파크로 예약할지 아니면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밴쳐 파크로 예약할지 결정을 해야하고, 하루에 다 보고 싶으면, 파크 하퍼라는 것을 애드하시면, 오전 11시 이후로 파크를 옮겨 다닐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크가 워낙 커서 하루에 두파크를 다보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2-3일 정도 예약을 하고 구경하는 것이 좋은 것같습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디즈니랜드 호텔에 머물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파크 주변에 호텔들이 여럿 있습니다. 파크 주변 호텔에서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또 걸어서 호텔과 파크를 왔다갔다하는 편이기 때문에 저녁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입니다. 혹시 아이가 있으시고 만약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일찍 파크에 방문해서 놀다가, 뜨거운 태양이 있는 낮에는 잠시 호텔에서 쉬다가, 다시 해가 질쯤 오후에 다시 파크로 와서 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디즈니랜드와 먼곳에 호텔을 잡으셨다면 어느 파크로 가든 북서쪽에 있는 미키 앤 프랜드 파킹 스트럭쳐나 남동쪽에 있는 토이스토리 파킹에 주차를 하면되고, 현재 기준으로 파킹은 $30하고 있습니다. 미키 앤 프랜드 파킹 스트럭쳐 쪽에서 파킹을 하면, 파크 트램을 타고 파크 중앙으로 오게 되고, 토이 스토리 파킹쪽에 주차를 하게되면, 파크 버스를 통해 중앙으로 오게 됩니다. 디즈니랜드 근처의 호텔을 잡았다면, 혹시 체크인 당일 아침에 일찍 주차할수 있는지 물어보고, 가능다면 그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디즈니랜드로 들어가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디즈니 랜드 티켓을 예약하실때, 보통 구글에서 디즈니 크라우드 캘린더라고 검색하시면, 몇몇 웹사이트에서, 언제방문하면 얼마나 붐빌지를 검색할수 있습니다. 스케쥴이 플랙서블 하시면, 좀더 덜 붐비는 날짜를 선택하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성수기에는 공원이 보통 많이 붐비기 때문에, 지니+를 티캣을 사실때 애드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지니+는 현재 가격으로 하루에 $25인데, 파크에 입장하시고 나서 부터, 몇종류의 라이드를 미리 예약해서 탈수 있습니다. 라이드가 예약한시간이 되면 1시간안에 클래임을 할수 있습니다. 라이드 앞 라이트닝 래인 입구에서 앱의 예약 바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클래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클래임이후에 또 다른 라이드를 예약할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경험상으로는 오후가되면 점점 예약이 밀리기 때문에, 지니+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시려면, 아침일찍부터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정은 보통, 파크 입장후 지니+를 예약하고, 예약전에 라이드 한두개를 탑니다. 지니+ 예약 사이에, 앱상에서 대기 시간이 짧은 라이드를 타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디즈니 랜드에 방문하시면, 꼭 디즈니 랜드 앱을 설치하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앱도 따로 있으므로, 헷갈리지 마시고켈리포니아 디즈니 랜드를 방문하실때에는 디즈니 랜드앱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앱을 통해서 음식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기도 하고, 라이드 대기시간을 체크 할수도 있으며, 자신의 위치를 맵을 통해 파악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지니+를 사용하시려면 앱은 필수 입니다.

 

 

 디즈니랜드는 테마에 따라 여러가지 동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여러분이 디즈니랜드에 입장하시면 남쪽에서 성을 향해 걸어가게 됩니다. 이 여러 동네들은 성을 중심으로 에워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 앞쪽 분수대를 주변으로 간단하게 음료나 스낵 혹은 밥을 먹을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보통 퍼레이드의 행렬이 이 분수 주변을 지나가고, 

 

사람들은 퍼레이드 30분에서 1시간 전부터 좋은 자리에 자리를 잡고 기다립니다. 또, 저녁에 바람이 많이 불지 않으면, 성을 배경으로 폭죽놀이를 하는데, 좋은 자리는 미리부터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기다립니다. 팁으론 기다리기 힘드시면, 분수 주면중 성이 잘보이는 카페 테이블에 한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식사나 스낵을 먹고, 푹죽놀이를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디즈니랜드에서도 인기있는 몇몇 라이드들이 있습니다. 개인이 선호가 다를수 있는데, 보통, 스타워즈 동네에 있는, 라이즈 오브 레지스턴스나, 밀레니엄 팰콘 스머글러런, 그리고 어드벤쳐 랜드에,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쳐가 인기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라이드들은 대기시간이 길기때문에, 아침일찍 도착하셔서 타시기를 추천합니다.

 

혹시 5세 미만의 아이들을 동반하시고 오시거나, 아이들의 키가 인기 라이드를 타기에 조금 어려울 것 같다면, 다른 재미있는 라이드들도 있습니다. 

파이이럿 오브 케리비안, 하운티드 하우스, 버즈 라잇이어 아스트로 블라스터, 잇즈어어 스몰원드, 성을 윗쪽에 있는 여러 라이드들 혹은, 이번에 새로 생긴 툰타운의 라이드들이 있습니다. 각 라이드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면,

  1. 파이럿 오브 케레비언은, 한국의 신밧드의 모험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2. 하운티드 맨션은 만화느낌의 유령의 집으로, 2명씩 앉아서 탑승합니다.
  3. 버즈 라잇이어 아스트로 블라스터는, 라이드를 타면서 레이저 총으로 적들을 맞추는 게임 형식의 라이드 입니다.
  4. 잇즈어 스몰월드는,  이쁜 인형들을 통해 전세계를 체험하게 구성해 놓았습니다
  5. 그리고 성 윗쪽에는 피노키오, 피터팬, 덤보 등등 여러가지 라이드들이 모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드가 고만고만 한것같은데, 굳이 하나를 선택하면, 피터팬이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6. 최근에 열린 툰타운에도 아기자기 하게 잘꾸며놓았고, 작은 여러 라이드들 여럿 있습니다. 2023년 초 기준으로, 열린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붐비는 편입니다. 

 

이 밖에 잠수함을 타는 니모와도 있고 여러 가지 라이드들이 있습니다.

여러 라이드 뿐만아니라,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는 디즈니 랜드의 가장 즐거운 즐길 거리이므로 꼭 관람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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